SNS를 통해 아내와 불화설일 일축한 오지 오스본 [사진=오지 오스본 페이스북] |
오지 오스본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술과 약에 절어 살았다. 완전한 암흑 속에 지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난 쓰레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술과 약을 끊은 지 44일째다. 몹시 행복하다. 최근 별거설이 돌던데, 샤론과 나는 절대 이혼 같은 건 안한다. (내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을 지킬 것을 공언했다.
얼마 전 외신들은 오지 오스본과 아내 샤론(51)이 현재 별거 중이며 조만간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과 미국에서 배우로 활약해온 샤론 오스본은 저택 리모델링 관계로 베벌리힐스의 모 호텔에 머물고 있다. 오지 오스본은 보도대로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집을 빌려 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오지 오스본은 “집 보수 문제로 따로 지내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별거설과 이혼설이 나돌고 있다”며 “어디까지나 각자의 일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