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110세까지 길게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은 각종 수술비와 입원일당, 성인병 진단비와 간병비를 보장하는 ‘LIG110더블보장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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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보장기간이 100세 만기로 구성됐던 기존 대부분의 건강보험 상품들과는 달리 이 상품은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비와 각종 질병 수술비는 물론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간병비를 최장 110세까지 보장한다.
암, 뇌질환, 급성심근경색시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하며, 16대 질병 수술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을 110세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등급 1급 판정 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는 별개로 최대 1억2000만원의 간병비를 일시 지급한다. 여기다 ‘간병연금’ 특약에 가입하면 5년간 60회에 걸쳐 매월 최대 200만원의 연금을 나누어 받을 수도 있다.
LIG손해보험 박연우 장기상품팀장은 “이제 100세를 의미하는 센테니얼(Centennial) 시대를 넘어 100세 이상을 사는 슈퍼 센티니얼(Super Centennial)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각종 진단금과 수술비는 물론 간병비를 110세까지 보장하고 있어 장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