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10일 경남지역 우수중소기업 생산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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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우수동행기업인 (주)건화에 방문하여 현판식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 사진 왼쪽부터 (주)건화 이성수 사장, 황갑기 대표이사, 이수우 회장,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 박상면 경남영업본부장, 박규희 기업고객부장 |
신 행장은 이날 창원시 진북 산업단지내 선박 메가 블럭 제조업체 '건화'의 생산현장을 방문, 기업의 현황과 근로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 금융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은행장은 "2013년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의 해로 설정했다"며 "기업 현장의 고충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후에는 경남 관내 대표 중소기업 CEO 9명을 비롯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청장 안병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회장 최충경),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장(회장 이영춘) 등 기업체 관계자를 초정, 지역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도 열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