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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개성공단, 북핵문제와 구별돼야"

기사입력 : 2013년04월09일 14:49

최종수정 : 2013년04월09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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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개성공단 입주 업체 대표자 간담회

[뉴스핌=정탁윤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남북 경제 협력사업의 결과인 개성공단 문제는 북핵 문제와는 구별돼야 한다"며 "북핵문제에 개성공단을 이용하는 것은 안 된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사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 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국제 협약에 따라서 개성공단은 민간 국제경제 논리로 풀어야만 한다"며 "북한은 국제규범과 경제원리를 이해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의욕을 이번 사건을 통해서 상실하지 않도록 기업의 손실보전에 정부는 만전을 기해 줘야 한다"며 "남북이 손익차원을 떠나서 북으로서는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일이고, 우리 남으로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개성공단의 폐쇄는 절대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북한이 우리 기업인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개성공단 출경금지’조치에 더하여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과 ‘근로자 전원 철수’ 방침을 일방적으로 밝힘에 따라서 남북 기본합의서에 따라 개성공단에 막대한 재산을 투자하여 생산 활동을 영위해온 당사자들로서 당혹감과 더불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서병수 사무총장, 황진하 북핵특위 부위원장 등과 한재권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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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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