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성광벤드가 올해 2분기부터 수주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성광벤드는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050원(4.65%) 상승한 2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성광벤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7억원과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9%, 69.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최근의 환율 상승 흐름과 해양, 발전 등 고부가가치 산업비중 확대 등으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하 연구원은 성광벤드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강세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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