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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오는 6일 현재 머물고 있는 일본에서 서울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11일 하와이로 출국해, 일본과 하와이를 오가며 요양과 경영구상을 병행해 왔다.
이건희 회장이 이번 주말 귀국할 것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그가 어떤 새 구상을 내놓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가 '신경영선언'을 한 지 20주년이 되는 만큼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이 회장은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등을 일본으로 불러 업무 보고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