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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스펙 초월한 창의적 인재 선발 강조

기사입력 : 2013년04월01일 16:44

최종수정 : 2013년04월06일 19:34

[뉴스핌=양창균 기자] KT는 1일 이석채 회장이 분당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사 고졸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가상재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KTDS에 입사한 33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년간 KT/KTDS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SW 개발자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입사 후 한 달간의 입문교육을 거쳐 1일부터 KT 사내정보시스템 통합 프로젝트(BIT: Business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에 SW전문가로 배치됐다. 이 회장은 이날 직접 신입사원들을 배치부서까지 인솔해 해당팀장에게 인계하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KT 이석채 회장이 1일 분당 사옥에서 진행된 그룹사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KTDS 신입사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채용에서도 강조했듯이 KT는 학력이나 학점, 어학점수와 같은 스펙보다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해 각 분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통한 개발자 지원, 앱 개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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