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락앤락이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가 실시한 '2013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보온병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국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후원하고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는 작년 9월부터 약 4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도시, 1만35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70개 부문에서 7600개 주요 브랜드들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락앤락은 작년 신설된 밀폐용기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2위인 타파웨어(Tupperware)와 격차(2012년 221.6점차→2013년 296.4점차)를 더욱 벌렸다.
올해 신설된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의 유명 브랜드 타이거(Tige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안병국 중국 총괄본부장은 “직접 우려낸 차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지난 수년간 다양한 보온병 개발과 영업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