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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 27일 '제17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재단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이사인 박기문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규 장학생 30명은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는 식품관련 학과 외에도 총 6명의 경영학 전공 대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500여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