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가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섰다는 소식에 코스닥 상장 대출업체인 리드코프가 상승세다.
이 같은 특별단속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일대비 170원(3,17%) 오른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정부는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 TF를 결성, 25일부터 불법대부업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특별 집중단속은 검찰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국세청, 금감원 등 전 정부 기관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단속 대상은 무등록 고금리 사채업과 법정이율 초과행위, 협박·폭행 등을 통한 불법채권추심행위, 신체적·심리적 위해를 가해 권리구제신고를 저해하는 행위 등 대부업 관련 불법행위 일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