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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캠리 3.5 V6. |
뉴 캠리 3.5 V6는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된 기존 캠리와 동일한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ㆍ판매되는 모델 중 최상위인 XLE 그레이드다.
뉴 캠리 3.5 V6는 엔진속도에 따라 흡입공기를 최적화해 엔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3500cc V6 Dual VVT-i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4km(도심 : 8.9 km, 고속: 13.0 km)로 기존 2.5모델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울러 뉴 캠리 3.5 V6는 뉴 캠리 2.5 가솔린에 탑재된 다양한 풀옵션 사양에 듀얼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또 TPMS (타이어 공기압 감지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뉴 캠리 3.5 V6를 라인업에 확대해 본격적인 국산차와의 경쟁 준비를 마쳤다”며 “현재 판매중인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가격차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최종 가격 포지셔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