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오는 22일 7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적인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시청 신청사에서 노숙인을 위한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 100여명은 시민 50여명과 함께 창립 75주년 의미를 담은 750켤레 운동화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 |
▲20일 서울시청에서 삼성물산 직원들이 75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운동화 750켤레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제공=삼성물산> |
상사부문은 지난 18일부터 ‘삼성물산 나눔 한마당’을 전개 중이다. 상사부문 임직원은 해외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 하는 볼링교습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오는 22일에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홍운하 삼성물산 상무는 “75년간 글로벌 기업으로 있을 수 있는 토양인 국가와 사회, 고객에 대한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립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