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3 고객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11개 럭셔리 브랜드와 19개 대중차 브랜드 등 총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렉서스는 1000점 만점에서 862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렉서스는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 렉서스에 이어 2위 캐딜락, 3위 재규어, 4위는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 5위 아우디로 나타나며 산업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차 브랜드는 산업 평균 이하로 조사됐다.
특히 렉서스는 이번 고객서비스만족도 조사 1위를 통해 2009년부터 5년 연속, 1991년부터 지금까지 통산 16회의 럭셔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를 통틀어 ‘Customer First(고객제일주의)’는 렉서스의 근간이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며 “국내 렉서스 딜러 역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해 말 국내 자동차 전문 조사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의 국산차, 수입차별 AS 만족도 조사에서 837점으로 1위를 기록해 국내에서도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를 지닌 럭셔리 브랜드로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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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