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강만수 후임, KDB금융 내부에서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영화 앞둬 "내부 리더십으론 부족" 지적

[뉴스핌=이영기 기자] 강만수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인사권자의 의사가 아닌 본인의 의사로 물러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국책 금융기관장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결과 등에 따라 강만수 회장의 후임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KDB금융그룹 역사에서 산은행장 자리가 내부승진으로 채워진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중책인 점을 고려하면 강 회장이 물러나더라도 산은을 비롯해 KDB그룹내부에서는 그 자리를 채울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산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한 언론사와의 티타임에서 "산은 행장이 본인의 의사만으로 물러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며 미리 사의를 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라기 보다는 인사권자의 의사를 알기 전에 미리부터 사의를 표할 수는 없는 중책이므로 인사권자로부터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의 완곡한 표현으로 보인다.

이에 산은에서는 앞서나가는 점도 있지만 혹시나 내부 승진자가 그 자리를 이어받을까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지주의 윤만호 사장과 김한철 산은 수석부행장, 지금은 퇴임한 한대우 전 부행장이 그 후보자로 꼽힌다.

모두 산은에서 뼈가 굵었고, 경영진으로서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어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아직까지는 비중이 제일 높은 산은 수장자리를 내부승진자가 채우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은 역사에서 내부승진자가 수장이 된 경우가 없고, 민영화를 앞둔 그룹을 이끄는데는 내부적 리더십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자평인 셈이다.

반면 외부에서는 후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변양호 보고펀드 회장이나 민유성 티스톤 회장 등이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다.

둘 중 가능성을 가늠한다면 금융권에서는 민 회장이 강 회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그럴 경우 강 회장과 민 회장은 서로 전임자와 후임자가 되는 재미있는 사례가 탄생하게 된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박 전대통령 시절부터 남덕우 전 총리 등  서강학파가 중용된 점을 돌이켜 보면, 이번 박근혜 정권에서 서강바른금융인포럼을 주목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서강대바른금융인포럼은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경제73)이 회장으로 서강대 70년대 초반 학번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이덕훈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전 우리은행장·수학67), 민유성 티스톤 회장(전 산은금융그룹 회장·경영74),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경영73)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