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공동대표는 15일 "지주사 전환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각 자회사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8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이 밝혔다.
회사는 지주사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동아에스티와 동아제약의 경영 전문화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을,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을 각각 담당하는 자회사다.
이 대표는 "지주사와 각 사업회사의 전문경영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혁신 신약 개발과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나선다. 이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경영 투명화·효율화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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