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용산역세권 좌초위기] 부도 카운트다운..해결책 없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간출자사 CB 인수, 외부 투자 부정적..결국 코레일 손에 달려

[뉴스핌=이동훈 기자] 단군이래 최대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부도 시계’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일 금융이자 59억원을 납입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금융이자 145억원은 자체 보유자금으로 처리하며 부도위기를 한차례 넘겼다. 하지만 현재는 자금이 바닥나 자체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다.

자금을 조달해 이번에 도래하는 이자를 막는다고 해도 위기는 해소되지 않는다. 이달에만 250억원의 이자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게다가 앞으로도 3개월마다 300억원 규모의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발적인 자금조달으로는 자금난을 해결할 수 없다.

이들 이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땅값(8조원)을 지불하기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2조5000억원을 빌려 발생하는 것이다.

◆부도시계 '째깍째깍'..자본증액은 평행선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본을 증액하는 것이지만 이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들은 상대방에 자본증액을 하라고 떠넘기고 있다.

코레일은 지분을 보유한 민간출자사들이 책임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닥난 자금을 보충하려면 추가자금을 묻으란 얘기다. 2500억원 전환사채(CB)나 1조4000억원의 증자 참여가 있어야 약속한 랜드마크빌딩 계약금 2차분 416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간출자사들은 코레일의 주장이 무리한 요구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자금여력이 충분치 않은 데다 강제적인 추가자금 투입은 부당하다는 것. 기존 투자금 이외에 추가자금 투입을 요구하는 것은 무한책임을 지라는 것과 같다는 논리다.

때문에 우선 코레일이 지분(25%)에 따른 CB 625억원을 우선 인수하고 나머지는 29개 출자사간 논의를 거쳐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민간 출자사 중 ‘흑기사’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현실적으로 대규모 CB 인수에 나서는 기업을 찾긴 어렵다. 롯데관광개발 등이 보유한 지분 정도의 CB 인수를 고려하고 있을 뿐이다.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간 입장이 극명히 엇갈려 오는 12일까지 자본증액은 불가능해 보인다. 시간이 촉박해 외부에서 자금을 수혈할 확률도 적어져 부도위기를 모면하기 어려워졌다.

◆극적 회생 가능할 까

극적인 기사회생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현재로선 코레일이 민간 출사의 요구를 수용하는 선에서 위기를 넘기는 방법이다. 관련 안건은 코레일의 이사회를 통과한 사항이기 때문에 내부 결정만 이뤄지면 당일 자금 지급도 가능하다.

부도가 나면 초기투자금 2500억원을 날리고 각종 소송전에 휘말리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코레일이 사업주도권을 쥐는 대신 막판 자금지원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민간 출자사 한 관계자는 “이자 납부일이 5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레일의 결단이 사업의 진행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다만 코레일이 오는 4월까지 1875억원 CB를 인수하겠다는 민간투자사의 제안을 불신하고 있어 자금지원 여부는 막판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