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멘토링 사업에 나선다.
아산나눔재단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개강연을 실시하는 청소년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5일 한국PD연합회와 청소년 미디어 소통 아카데미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방송프로그램의 유명 PD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서울 강연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김재영 PD ▲‘무한도전’ 김태호 PD 등 총 6명의 PD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서 서수민 PD는 ‘열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 개그콘서트 기획 과정 등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 관계자는 “향후 벤처기업인과 과학자, 예술인 등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선정해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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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