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봄을 맞아 엄마와 딸을 대상으로 한 2박 상품인 ‘힐링여행, 모녀 패키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메인특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망이 빼어난 오션뷰 객실에 왕복 항공권과 SK-II 부띠끄 스파, 조식, 디너만찬이 포함됐다. 모녀에게만 허락된 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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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모녀 패키지’의 요금은 8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그러나 아시아나 2인 왕복 항복권이 포함돼 경비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사계절 럭셔리 스파&가든 ‘해온’의 카바나에서 모녀가 함께 SK-II 부띠끄 스파를 받으며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30도로 유지되는 ‘해온’의 온수풀과 40도 자쿠지, 적외선 선베드는 봄날의 또 다른 추억거리다. 이틀에 걸친 조식은 모처럼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룸서비스로 넣어준다. 원한다면, 호텔 내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모녀 패키지를 이용하면, 일식당 모모야마, 한식당 무궁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 중 한 곳을 골라 둘이서 럭셔리한 저녁 코스요리마저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제주바다와 ‘해온’이 한눈에 펼쳐지는 디럭스 오션뷰룸이 2박 제공된다. 조망에 프리미엄이 붙어 상대적으로 요금이 더 나가는 객실이다. 이제 앞서 열거한 특전들을 비용으로 환산해보고 평소 판매되는 객실료를 더해보자. 효심이 깊은 딸이거나 모정이 깊은 엄마라면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다.
단 기간은 3월 딱 한달 뿐. 출발일 기준, 3월 3일부터 7일, 10일부터 14일, 17일부터 21일, 24일부터 26일 사이에 2박 투숙하는 모녀 고객만 예약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