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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벌어진 토트넘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킨 가레스 베일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토트넘 웨스트햄 전이 3-2 토트넘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두 골에 힘입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토트넘 웨스트햄 전이 토트넘의 승리로 끝나면서 토트넘은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5승 6무 6패(승점 51점)로 첼시(승점 49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시종 웨스트햄을 압도했지만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베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했지만 전반 25분 앤디 캐롤에게 동점골을, 후반 13분 조 콜의 역전골을 넣으면서 1-2로 끌려가는 상황을 맞았다.
토트넘 웨스트햄 경기의 반전은 후반 30분 넘어 시작됐다. 후반 31분 질피 시구르드손이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베일이 천금 같은 역전골을 만들어 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