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뉴스핌 김민정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을 전격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오전 10시 50분경 MWC2013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거래선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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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3'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이석채 KT 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이재용 부회장은 일정에 대한 질문에 “오늘과 내일 글로벌 캐리어 사업자와 미팅이 풀 부킹돼 있다”며 “30분도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전시장에 도착해 삼성전자 부스 뒷편에 마련된 미팅룸에 머물다가 11시30분부터 약 10분간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면담을 했다.
이후 11시50분부터는 이석채 KT 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미팅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