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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KT IT서포터즈는 정보 소외계층 및 IT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IT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누구나 행복한 IT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IT 지식기부를 통해 전 국민의 IT활용도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 출범했다. 현재는 KT 직원 중 200명을 선발해 IT나눔 업무에만 전념하게 하고 있으며, 전국 23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 중 선발되어 활동하는 IT서포터즈 대학생봉사단 200명을 비롯해 수시로 선발되는 인턴사원들이 IT나눔 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IT서포터즈는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6만5000여회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수혜자 수는 총 연인원으로 230만 명에 이른다. IT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크게 4대 정보소외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 IT지식나눔, 인터넷/스마트 역기능 예방 교육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4대 정보 소외계층(장애인, 농어민, 장·노년층, 저소득층)대상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실생활형 IT교육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반 운영 등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정보격차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을 위해서 전국다문화가정사업지원단 등과 협력해 IT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강의 스킬 훈련으로 결혼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2세 아동과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성공스토리를 낳아 다문화가정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IT여성기업인협회,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민간/시장 및 정부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하여 신 IT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서울풍물시장/광장시장, 양산 다문화레스토랑, 부산미용사협회 및 대전시 음악학원에 이르기까지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제작과 OA실무, SNS 활용 마케팅 교육을 제공해 공생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다같이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는 따뜻한 ‘자본주의 4.0’을 더욱 앞당기는 선도적인 IT나눔 활동을 전방위에 걸쳐 펼치고 있다.
한편 2010년 3월부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첨단 IT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IT를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 ‘올레 스마트 아카데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국 200명의 IT서포터즈가 스마트기기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와 함께 뛰어난 강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호응 또한 매우 좋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기기의 주요 기능과 작동 방법, 어플리케이션 검색, 설치, 활용 등이다.
올레 스마트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1만9000여 회의 강의가 열렸으며, 연인원 기준 42만여명이 수강했다. 교육방식은 ‘체험강의’와 ‘찾아가는 강의’, ‘공개강의’가 있다. IT소외계층 대상 스마트기기 체험/활용토록 하는 ‘체험강의’를 통해 첨단 IT정보 접근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정보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시대를 대비하여 지리산 청학동, 민통선 등 스마트에 소외돼 있는 농어촌 지역 아동 대상의 태블릿 PC를 활용한 교육용 컨텐츠 강의와 ‘보이스 오버’기능을 통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진정성 있는 스마트 정보격차해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