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인터파크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아이마켓코리아에 의한 금융부채평가이익 기저효과로 기타손익이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감소하겠지만 당사는 올해 동사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경영효율화로 기타 자회사 손익이 지난해 95억원 적자에서 올해 손익분기점(BEP) 이상으로 개선 가능하고, 영업 호조로 인터파크INT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법이익도 92억원에서 130억원으로 3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동사는 디지털아이디어 자회사의 영업권손상차손 16억원과 자기주식처분에 따른 세금 51억원이 발생해 58억원의 분기순손실이 났다"며 "이런 일회성 비용은 작년 1분기 세무조사로 지불한 추징세 50억원과 함께 비용의 기저효과로 작용해 올해 당기순이익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7/240707215832663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