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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장윤원 기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라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는 이 영화를 통해 10년만에 스크린관으로 복귀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한국인 감독(김지운) 및 배우(다니엘 헤니)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이나 느낌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난 '한국'이라는 나라의 팬"이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이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할 때 한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 방한한 적이 있다. 지금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촬영했다"며 "그래서 한국과 관련된 일은 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한국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멋진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