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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랜드월드는 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아 개발한 염색전문가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패션기업들의 큰 고민거리인 현장과 실험실의 상이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색상 차이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이랜드 패션 컬러가 더욱 화려해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업 분야는 ▲염색 전문가시스템 ▲섬유제품성 평가 ▲정보교류 및 기술자문 등이다.
이랜드월드는 그룹 자가 공장에 이 기술을 적용해, 반복 염색시 동일한 칼라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재현성을 대폭 향상 시키고, 균일한 품질,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염색전문가시스템을 이랜드 자가 공장에 적용해 공정 최적화와 자동화를 이루어 패션 선두기업 이랜드 월드의 패션 R&D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염색전문가시스템(DES : Dyeing Expert System)이란 염색가공 전문인력 및 염색가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비전문가도정보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생기원에서 세계 최초로 최적 염료 및 공정 제시를 할 수 있게 개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