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시대는 '성균관대 전성시대'?

기사입력 : 2013년02월18일 11:25

최종수정 : 2013년02월18일 15: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리·비서실장 등 요직 차지…편중인사 지적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정부는 성대 정부?'

▲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와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차기 박근혜 정부를 이끌어갈 요직에 성균관대학교 출신이 대거 기용되며 바야흐로 '성균관대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박 당선인은 18일 허태열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발표된 허태열 비서실장 내정자와 함께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곽상도 민정수석, 이남기 홍보수석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다. 국정기획수석으로 내정된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는 현직 성균관대 교수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일 발표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역시 성대 법학과 출신이다. 아울러 지난 13일 지명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도 성대 법대 출신이다. 황 내정자는 현재 성대 법대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그외 안종범 인수위 고용복지분과위원(경제 76)과 모철민 인수위 여성문화분과위 간사(경영 77)도 성대 출신이다.

성대 출신 중용 배경으로는 평소 능력만 뛰어나다면 학벌이나 출신, 성별에 관계없이 등용하겠다고 강조해온 박 당선인의 인사 원칙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박 당선인은 지난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스펙을 초월한 채용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선 대체적으로 성대 출신들의 약진에 대해 우연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성대 출신들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른바 SKY(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출신 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명박 정부 초기 이 대통령이 졸업한 고려대 출신들이 중용되며 이른바 '고소영 내각(고려대·소망교회·영남)'이란 비아냥이 나온 것과 같이 특정 대학에 지나치게 편중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부조직개편 전반을 총괄했던 유민봉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의 '역할론'이 거론되기도 한다. 성균관대 교수 출신인 유 간사가 새 정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핵심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어느 정도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다.

성대 출신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전기에 서울대나 연고대에 떨어진 학생들이 후기 대학으로 성대를 많이 선택해 성대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았다"며 "성대 법대출신들의 경우 자존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출신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 정부 최금락 홍보수석이 SBS 보도본부장을 지낸데 이어 박근혜 정부 초대 홍보수석으로 내정된 이남기 SBS홀딩스 사장 역시 SBS출신이다. 

하금열 현 대통령실장(SBS홀딩스 대표이사)과 김상협 청와대 녹색기획비서관도 SBS 출신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