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비서실장 발표 여부 관심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일(17일) 새 정부 주요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8일과 13일에 이은 3차 인선결과 발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6일 "내일 오전 11시 주요 인선 3차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발표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3일 2차 발표 때 외교와 국방 등 6개 주요부처 장관 후보를 내정하는 1차 조각이 있었던 만큼 경제부처 등 나머지 부처를 중심으로 한 2차 조각 발표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아직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만큼 정부조직 개편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처의 장관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15일 6명의 장관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새정부 출범 후인 27~28일 열릴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