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재미교포 제임스 한(32.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6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인 매트 쿠차(미국)와는 3타차.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진입한 제임스 한은 상금랭킹 10위(69만796달러)에 페덱스컵 랭킹은 11위다.
지난 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던 배상문(27.캘러웨이)도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7위에 나섰다.
시즌 부진한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1언더파 70타로 노승열(22.나이키골프) 등과 공동 28위, 최경주(43.SK텔레콤)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Q스쿨 수석합격자인 이동환(26.CJ오쇼핑)은 15번홀까지 3오버파로 공동 100위, 존 허(23)는 4오버파 75타로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등과 107위로 부진했다.
시즌 1승의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50위로 부진한 반면 올해 54세인 노장 프레스 커플스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날 일몰에 걸려 18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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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