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록커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흑색 장발을 유지해 온 김태원이 최근 빨간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
동성제약은 자사의 거품염모제 ‘버블비’ 광고모델인 가수 김태원과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최근 새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김태원은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도 촬영 현장에 등장했다. 특히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리결을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을 무리없이 소화해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래켰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태원은 “염모제 광고모델 계약을 하고 모발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며 “평소 컬러 염색을 잘 하지 않는데 막상 해보니 빨간색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 광고는 오는 3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