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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노승열, AT&T 내셔널 프로암 출발 '굿'

기사입력 : 2013년02월08일 09:16

최종수정 : 2013년02월08일 09:21

[뉴스핌=이종달 기자]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5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승열은 페블비치 링크스 코스(파72)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헌터 메이헌(미국) 등 선두와 1타차다.

노승열은 PGA투어 시즌 첫 출전했던 휴매나 챌린지에서 컷오프를 당하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공동 27위를 차지했었다.

이날 노승열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이어 3(파3), 4번홀(파4)에서 연속버디를 잡고 7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8(파4), 9번홀(파4)에서 연속보기가 뼈아팠다. 후반 들어 노승열은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고 13(파4), 14번홀(파5)에서 연속버디로 ‘톱3’에 진입했다.

역시 스파이글래스힐 코스에서 경기한 재미교포 나상욱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에 나섰다.

그러나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에서 플레이한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78위에 머물렀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도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에서 1언더파 69타를 치는데 그쳐 공동 57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미켈슨은 2007년 이 대회에서 268타를 쳐 72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었다. 이 대회에서만 4승을 올렸다. 이 대회 18홀 최저타 기록은 2005년 1라운드 스파이글래스힐에서 친 62타다.

김시우(17.CJ오쇼핑)는 PGA투어 데뷔전 첫날 스파이글래스힐CC9파72)에서 3오버파 75타 공동 125위로 부진했다.  
 
한편 이 대회는 페블비치 링크스(파72.6816야드), 스파이글래스 힐(파72.6858야드), 몬테레이 페닌술라(파70.6838야드) 3개 코스를 돌아가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최종라운드는 페블비치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노승열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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