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6일 일본에서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행 전용기를 탔다.
이 회장은 삼성에 머무는 동안 경영구상을 하면서 지인들과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도 경영구상으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1일 하와이로 출국했다가 22일 일본 동경으로 가 2주 간 머물렀다. 지난 4일에는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 1팀장(사장) 등 그룹의 수뇌부를 불러 삼성가 유산소송과 삼성전자 불산 누출 사고 등을 보고 받았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뒤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