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는 지난해 실적분석 결과, 최다 판매 직원에 공주지점 임희성(40세) 차장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임 차장이 기록한 437대는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2대 가까이 판매해야 기록할 수 있는 실적이다.
현대차는 서울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지역에서 이뤄낸 실적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임 차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열정과 승부근성을 갖고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200명의 우수직원 수를 올해 300명(전체 지점 직원의 5%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지점 영업직원에게 제품소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상담용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에겐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나아가 국내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