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우원개발이 충청남도의 해저터널 착공 소식에 상승세다. 우원개발은 지난해 충남 보령-태안 구간의 해저터널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 대비 15원(0.65%)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진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해저터널+연륙교) 보령∼태안 구간(14.1㎞) 공사 중 해저터널(6.9㎞) 구간이 다음 달 초 착공될 예정이다. 이 해저터널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오는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한편, 우원개발은 지난해 7월 보령-태안(해저터널1공구) 구간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883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