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도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셋톱박스 제조업체 포티스가 시세 변동없이 5150원으로 마감했고,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2만7500원(-2.65%)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반전했다.
오늘 공모 청약 첫날인 LED 패키지 제조업체 우리이앤엘과 오는 30일 공모 청약 예정인 유리슬리밍 사업체 지디가 각각 4850원(-3.96%), 2만6800원(-0.19%)으로 내렸다. 다음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업체 윈팩이 5400원(-6.09%)으로
한편 다음달 6일 공모 청약 예정인 유아용품 전문점 제로투세븐이 1만2750원(3.24%)으로 올라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상장 승인 기업으로 항생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PCB제조업체 세호로보트가 각각 1만5500원(1.64%), 1만100원(4.12%)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 관련 주로 증권 담보 대출 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00원(-0.47%)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증권사 아이엠투자증권이 3000원(-3.23%)으로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제조업체로 선택적 복리후생 서비스업체 이지웰페어가 5400원(1.89%)으로 사흘 연속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1만7750원(-3.80%)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나,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400원(-9.45%)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2차전지 공정용 롤프로레스 제조업체 씨아이에스로 각각 1만6100원(0.63%), 1만3100원(0.77%)으로 상승했으나, 체육복 제조업체 네파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7만5900원(-1.43%), 5만6000원(-1.7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