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아제약이 오는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동아제약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에는 참석주주 1035만4900주 가운데 73%인 759만8267주가 찬성표를 던졌다. 전체 주주(1224만8801주) 가운데 62%의 찬성에 해당한다.
안건 가결에 필요한 참석주주 3분의 2 찬성, 전체 주주 3분의 1의 찬성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전환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자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로 분할된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사업을 맡는다. 주식 분할 비율은 0.37 대 0.63다.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은 지주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 ‘동아제약’에 넘겨진다.
이번 분할로 기존 동아제약 주식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4월 12일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로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된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이사에는 동아제약 이동훈 전무·강수형 전무·채홍기 상무가, 사외이사에는 조봉수 서강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지주사 전환을 통해 사업 부문을 ▲투자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으로 나누고 책임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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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
표결에는 참석주주 1035만4900주 가운데 73%인 759만8267주가 찬성표를 던졌다. 전체 주주(1224만8801주) 가운데 62%의 찬성에 해당한다.
안건 가결에 필요한 참석주주 3분의 2 찬성, 전체 주주 3분의 1의 찬성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전환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자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로 분할된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사업을 맡는다. 주식 분할 비율은 0.37 대 0.63다.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은 지주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 ‘동아제약’에 넘겨진다.
이번 분할로 기존 동아제약 주식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4월 12일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로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된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이사에는 동아제약 이동훈 전무·강수형 전무·채홍기 상무가, 사외이사에는 조봉수 서강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지주사 전환을 통해 사업 부문을 ▲투자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으로 나누고 책임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