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아제약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에는 참석주주 1035만4900주 가운데 937만6747주가 참여해 759만8267주가 찬성표를 던졌다.
지주사 전환에 필요한 참석주주 3분의 2 찬성, 전체 주주 3분의 1의 찬성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전환이 확정됐다. 동아제약 전체 주주는 1224만8801주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자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로 분할되고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은 지주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 ‘동아제약’에 넘겨진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