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비 교통전용카드 'beeTOKEN' 출시
[뉴스핌=김연순 기자] 잃어버린 교통카드의 잔액 환불이 가능해진다. 롯데통합선불카드인 '캐시비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이비카드(대표 김종효)는 분실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해진 교통전용카드 'beeTOKEN(이하 비토큰)'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전용카드인 '비토큰'은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에서 서비스 등록 후 분실할 경우 간단한 신청만으로 결제 중지 및 잔액 환불이 가능한 교통전용안심카드다.
분실신청 다음날 잔액기준으로 환불액 확정 후 3일내(은행영업일 기준) 환불 절차가 완료된다.
비토큰 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택시 제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에서 지난 22일 출시된 이후 오는 3월 중에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토큰 카드는 캐시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수도권의 캐시비 가두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충전은 전국 편의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CU·GS25·미니스톱·스토리웨이) 및 캐시비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