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신도리코의 나눔 캠페인 C&F 활동이 1000회를 맞았다.
신도리코(대표이사 우석형)는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본사 C&F(Clean & Friendly) 활동 1000회’를 축하하는 기념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C&F활동이란, 회사와 주변 환경을 깨끗이 조성한다는 ‘클린(Clean)’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다는 ‘프렌들리(Friendly)’의 약어로 지난 10년 간 신도리코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나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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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본사 C&F(Clean & Friendly) 활동 1000회’를 축하하는 기념 사진전을 열었다.<사진제공=신도리코> |
클린 활동은 회사 및 주변 시설물의 청소 및 개선 활동이며, 프렌들리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서울 본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성동구의 각종 복지시설 및 충남 아산, 중국 청도(칭다오)의 주변 시설들과의 협업 속에 진행돼 왔다.
신도리코 각 사업장은 지난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C&F 활동을 실시했다. 매번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의 직원들이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울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의 성동종합복지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서울숲은 신도리코의 정기적인 C&F 무대였다. 지난 10년 간의 C&F 활동을 이어온 결과, 지난해 한국경영혁신원에서 주관하는 ‘2012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신도리코는 서울 본사 외에도 아산공장과 중국의 청도 공장에서 C&F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남동복지회관, 환희애육원 등 4곳의 복지시설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배방역, 온양천 등 주변지역의 환경미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아산공장 역시 1월 내로 1000회 C&F 활동이 달성될 예정이며, 중국 청도공장의 C&F 활동도 최근 800회를 넘기며 1000회 달성을 향하고 있다.
C&F 활동 1000회 달성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한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C&F 활동 10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F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