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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
구 회장은 18일 경기도 안성 소재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지식과 경험에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신입사원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겁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라며, “함께 LS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세계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시절 공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지식과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감성과 문화적 소양이 바탕이 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일에 대한 열정,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허사”라며 “교육과정 중 있었던 연탄배달 봉사와 같이 파트너십과 주인정신을 발휘한다면 회사 발전은 물론 개인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LS미래원에서 1월 2일부터 1월 18일까지 16박 17일 일정의 LS입문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앞으로 계열사별 입문과정 등을 받은 후 현업에 투입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