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배상문(27.캘러웨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등 한국의 ‘영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에서 부진했다.
배승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CC 퍼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9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버디 5개에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으나 7, 9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라킨타CC(파72)에서 플레이한 이동환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90위, 노승열은 이븐타로 공동 122위에 그쳤다. 최근 나이키골프와 계약을 맺고 첫 출전한 노승열은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았다.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 등 3명은 무려 9언더파 63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아마추어 한 명씩을 동반해 경기를 치른다. 코스도 PGA 웨스트의 파머 코스(파72.6930야드), 니클라우스 코스(파72.6951야드),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3개에서 열린다. 마지막 4라운드는 상위 70명이 파머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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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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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