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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동산재테크 Tip]③ 소액, 고수익 부동산펀드

기사입력 : 2013년01월17일 16:04

최종수정 : 2013년01월21일 17:13

연 7% 넘는 펀드 많아..상품 종류에 따라 수익이 달라 주의

[뉴스핌=손희정 기자]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목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직접투자 대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간접투자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대표적 간접투자상품으로 꼽히는 부동산펀드. 
 
부동산 펀드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분배받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부동산펀드의 수익률은 연 7%를 넘는 상품들이 많다. 연 평균 3%대에 머물고 있는 은행 금리와 비교할 때 수익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 연평균 8%대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리츠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부동산 펀드는 투자대상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내 부동산 펀드는 총 14개, 해외부동산 펀드는 18개다.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면 지난 16일 기준 '산은건대사랑특별자산2'의 최근 1년 수익률은 8.26%, '동양강남대기숙사특별자산1'은 7.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에는 1년 수익률이 30%넘는 상품도 있다.


*자료: 제로인

부동산 펀드는 수익률이 좋은 것도 많지만 어떤 부동산에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파악하고 투자해야 한다.  

*자료 : 제로인












리츠는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사고 팔기가 쉽지만 부동산 펀드는 중도 환매가 자유롭지 않다. 또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금이나 수익 보장이 되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리츠와 달리 부동산 펀드는 상품이 다양하다. 리츠는 주로 부동산 임대로 수익을 얻지만 펀드는 부동산개발사업이나 임대로 수익을 창출한다.

부동산펀드는 운용방식에 따라 대출형과 임대형, 개발형 등으로 나뉜다.

대출형은 아파트와 상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에 돈을 빌려주고 대출이자로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다만 돈을 빌려간 건설사가 부도나면 약정 이자를 받지 못하거나 돌려받는 돈이 원금보다 적어 손실을 볼 수 있다. 

임대형은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를 사들여 임대료로 수익을 얻는다. 꾸준히 수입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나중에 빌딩이나 상가 가격이 오르면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건물에  공실이 생기면 임대료를 받지 못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개발형은 직접 개발에 나서 완성된 부동산을 분양하거나 임대해 이익을 얻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개발형의 경우 해당 건물이 분양이 되지 않으면 목표수익률 달성하기 어렵다.

상품종류에 따라 펀드가입 및 환매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출형과 개발형은 일정 기간에만 펀드를 가입 또는 환매할 수 있다. 반면 임대형은 가입 또는 환매 기간에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

부동산펀드의 투자기간은 리츠(5년)보다 짧지만 환매가 제한된다. 5년이 넘어가는 장기 상품의 경우 쉽게 돈을 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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