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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강세폭 확대…국고 3년, 기준금리 하회

기사입력 : 2013년01월15일 13:26

최종수정 : 2013년01월15일 13:26

[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오후 채권금리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채권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의 강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월말 지표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어 당분간은 주식의 움직임과 해외 시장을 반영하면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내린 2.74%에 거래되고 있다. 5년 12-4호는 3bp 하락한 2.8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bp 떨어진 3.02%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5틱 오른 106.28에 거래 중이다. 106.25로 출발해 106.24~106.3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83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252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3455계약, 439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8틱 상승한 116.77에 거래 중이다. 전날 종가 대비 8틱 오른 116.67로 출발해 오후부터 상승세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밤사이 있었던 미국장 강세로 소폭 강하게 시작한 후에 주식장 약세가 좀 더 깊어지면서 반발매수가 약간씩 나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인하 기대감을 꺽을 만한 재료가 당장에는 없을 것 같다"며 "그렇다면 기준금리하고 붙어있는 단기물보단 장기물 쪽이 좀 더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커브는 좀 더 눕지 않을까 싶다"며 "10년 입찰에서 물가채 개인 물량이 꽤 들어올 것 같아서 10년 입찰이 10년물의 약세 요인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변동성이 죽은 상황이라 3년 가지고 트레이딩 하려는 쪽이 없고 10년 숏으로 가기는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별다른 변화는 없어 보인다"며 "IRS는 2년 구간에서 역외 비드가 나오면서 커브가 누워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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