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대부분 선진국의 성장 전망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각) OECD는 월간 경기선행지표에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도와 중국 경제의 경우 긍정적인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유로존 전체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핵심 국가들의 성장 역시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OECD의 33개 회원국 종합선행지수(CLI)는 10월에 100.2로 장기 평균 100을 소폭 상회한 데 이어 11월에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경우 11월 CLI는 직전월의 100.5에서 100.7을 기록해 2011년6월 이후 가장 강력했고, 지난 3개월 동안 영국의 CLI은 계속해서 100을 상회했다.
미국의 11월 CLI는 101로 영국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OECD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