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69·사진)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한국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미시간대 한국총동문회는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78)과 어 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미시간대학교 한국동문 신년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 총장은 1975년 미시간대에서 음악교육학 박사학위를, 어 회장은 1978년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대 한국동문회에서는 매년 모교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기량을 발휘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학교와 동문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 총 동문회장은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이 맡고 있으며, 약 1700명의 동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