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김양섭 기자] LG전자의 올레드(OLED)TV의 예약판매 수량이 약 10대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현지시간) 이쌍수 LG전자 상무는 'CES 2013'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시회에서 총 19대의 올레드TV 가 전시됐다"며 "지금까지 10대 내외의 예약판매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세계 최초로 55인치 규모의 올레드TV를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이날 오전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진행한 스마트홈 가전제품 기자간담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OLED TV의 예약판매 결과가 좋다"며 "3월쯤 미국시장에도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