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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 사망 소식 [사진=조현길 트위터(위), 뉴시스(아래)] |
[뉴스핌=이슈팀] 야구선수 윤석민(27·KIA)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자인 조현길(48)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윤석민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길 대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속상합니다.절 많이 도와주셨는데... 하늘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 조현길 대표의 사망을 애도했다.
앞서 조현길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당 주차장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영하 10도의 한파에 차 안에서 머무르다 동사한 것으로 추정되나 차 안에서 유서와 불에 탄 연탄이 발견돼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8시 40분이다.
한편 고 조현길 대표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외에도 영화 '몽정기' '가문의 위기' '누가 그녀와 잤을까?' '포화 속으로' 등을 제작 기획한 유명 제작자로 지난해에는 프로야구 류현진 등 스포츠스타를 관리하는 미디어앤파트너스 대표를 맡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