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활기찬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는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 등으로 기존의 증권업 사업모델로는 수익창출이 어려운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올해 증시환경은 하반기부터 점진 회복이 예상되지만 수많은 이슈들로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노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와 함께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기본기를 다짐으로 다가올 기회에 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융그룹 소속 증권사로 계열사와 연계한 수익창출 기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영업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