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폭스바겐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3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총 9개 모델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파사트는 새롭게 신설된 국부 충돌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2013 가장 안전한 자동차-플러스’를 수상했다.
국부충돌 테스트는 기존 정면부 충돌과 함께 차량의 모서리 등 일부 부분이 다른 차량이나 물체와 충돌할 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IIHS 테스트 및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테스트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항목이다.
또 폭스바겐은 이번 테스트에서 골프를 비롯해 골프 GTI, 제타(하이브리드 포함), 파사트, CC, 티구안, 투아렉, 제타 스포츠웨건, 미니밴 루탄 등이 2013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