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이예정(19.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선두에 올랐다.
2012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예정은 14일 중국 푸젠성 샤먼의 둥팡 샤먼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는 김혜윤(23.비씨카드)은 6언더파 66타로 장하나(20.KT), 윤슬아(26)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혜윤은 개인 통산 4승 가운데 2승을 중국에서 따냈다.
이예정은 "최근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남은 라운드를 편하게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4언더파 68타로 김효주(17.롯데)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인 펑샨샨(중국)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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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이 14일 중국 샤먼의 샤먼CC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