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TX팬오션이 그릅의 매각 방침이 전해진 후 4일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팬오션은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10.03%) 오른 4390원에 거래됐다. 지난 14일 이후 4일간 총 50% 이상 뛰어오른 것.
STX그룹은 지난 1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그룹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TX 팬오션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IB업계에서는 STX팬오션의 인수 대상자로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삼성SDS와 삼성전자로지텍 등을 인수후보로 꼽고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