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김창근 전 웹젠 대표이사를 자회사 조이맥스의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창근 대표이사는 1994년 서울대를 졸업한 뒤 9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NHN 퍼블리싱사업 그룹장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를 역임한 게임업계 전문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신임 김 대표는 위메이드의 대표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경영 전반을 맡아 내부 조직 경쟁력과 개발전문성을 강화하는 가치 중심의 경영 전략 수립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 측은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본사와 자회사들의 연합 경영체제를 구축해, 동반성장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조이맥스 대표이사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